경도인지장애, 혼자가 아니에요. 돌봄이 외롭지 않도록, 모멘토 경도인지장애 관련 정보를 전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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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 식물은 감각을 자극하고 뇌에 좋은 자극을 주어요.
- 규칙적으로 식물에 물 주기, 식물 이름 기억하기, 식물 일기 쓰기 등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어요.
- 식물을 직접 키우기 어렵다면, 치매안심센터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식물 프로그램에 참여 해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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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인지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이 중요해요. 그중에서도 식물은 가까운 일상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식물이 어르신의 인지 기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물 관련 활동들을 함께 살펴보아요.
식물이 주는 자극, 뇌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나이가 들수록 감각을 깨우고, 뇌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가까이 두는 것이 중요해요. 그중에서도 식물은 시각, 촉각, 후각을 고르게 자극하면서 마음과 인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실제로,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이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주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 평가 점수가 평균 10.43점에서 13.29점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어요. 특히 시간과 장소를 인지하는 능력, 기억력, 언어 표현력 등 여러 영역에서 골고루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 역시 함께 향상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변화는 식물과의 상호작용이 단순한 정서적 위안에 그치지 않고 뇌의 인지 기능을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을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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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돌보며 기억도 가꾸는 식물 키우기🪴
식물을 키우는 일은 하루의 흐름을 잡아주고 어르신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에요. 흙을 만지고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며, 식물의 이름을 기억하려는 과정은 모두 인지 기능을 자극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식물을 키우며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규칙적으로 식물에 물 주기
식물에게 규칙적으로 물을 주는 것은 어르신이 하루의 리듬을 인식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 후, 특정 시간대에 물을 주는 습관을 들이면 시간 감각과 주의 집중력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간단히 달력에 체크하며 식물에 물 주는 루틴을 만들어보아요.
2. 식물 이름 기억하기
식물의 이름이나 특징을 함께 기억해보는 활동은 어르신의 언어 능력과 기억력을 자극할 수 있어요. 평소 자주 보는 화분에 이름표를 붙이거나 식물 관련 그림이나 사진을 함께 보면서 특징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도움이 돼요. 복잡한 정보보다 식물 이름을 하나씩 익히고 반복해서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3. 식물 일기 쓰기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고 간단하게 기록해보는 활동은 기억력과 언어 표현 능력에 도움을 주어요. 잎의 색, 새순의 유무, 식물의 줄기 길이 변화 등을 짧게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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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키워도 잘 자라는 식물들🙌
식물을 처음 키우는 경우라면 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식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물 주는 주기나 햇빛 양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는 식물은 어르신의 흥미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래 몇 가지 키우기 쉬운 식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스파티필룸
잎이 넓고 초록색이 진해 실내 분위기를 안정감 있게 만들어주는 식물이에요.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아도 잘 자라며, 물도 흙이 마를 때쯤만 주면 돼요. 간혹 흰 꽃이 피기도 해 변화 감지가 쉬워요.
호야
이 식물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밝은 실내만 유지해주면 줄기가 뻗어가며 자라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산세베리아
공기 정화 식물로 잘 알려져 있고 습도나 햇빛, 물 주는 간격에 크게 예민하지 않아요. 자주 손대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에 적합해요.
테이블야자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잎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좋아요. 책상 위나 창가에 두면 주변 공간도 자연스럽게 환기돼요.
아이비
덩굴 식물로, 싱싱한 잎을 유지하려면 물을 자주 줘야 해서 물 주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돼요. 변화가 눈에 잘 드러나는 식물이기 때문에 잎의 색이나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자연스럽게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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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꼭 키우지 않아도 자연과 만나는 방법은 있어요😊
식물 키우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꼭 집에 화분을 들이지 않더라도 지역사회 안에서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어요. 서울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센터 옥상에 조성된 정원에서 주 1회, 정해진 요일에 모여 식물을 심고 허브 비누나 꽃바구니를 만들며 실내외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에요. 어르신들은 토마토, 바질, 메리골드 같은 식물을 직접 가꾸며 손으로 만지고, 향을 맡고, 이름을 기억해보는 반복 활동을 통해 기억을 자극하게 돼요.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집 옥상에 작은 화분 텃밭을 직접 만들어 채소를 기르고 있다고 해요.
요즘은 이처럼 복지관이나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자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요.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공공시설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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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물이 어르신의 인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았어요. 식물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이 어르신의 하루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모멘토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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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토 가족신문으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보관하세요 📰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추억을 되새길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으신가요?
모멘토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순간들을 편안하게 기록하고, 가족끼리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이 작은 신문 한 장을 통해 자연스레 추억을 되새기며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신문으로 만들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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