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한다던데… 부모님께는 어떤 음식이 잘 맞을지,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력에 좋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기억력에 좋은 여러 음식 중에서도 콩🫘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보물같은 식재료, 콩에 대해서 알아봐요!
콩의 역할 🫘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두뇌와 신경 조직,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에요.따라서 이 성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기억력을 회복하고, 노인성 치매를 막는 데 효과적이에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치매 환자에게 레시틴 성분에 들어있는 ‘포스파티딜세린’이라는 성분에 주목해왔는데, 이 성분을 치매환자에게 12주간 투여했을 때, 기억력은 13.9년, 학습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에 대한 인지능력은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이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어요. 최근 우리나라 홈쇼핑에서 파는 여러 뇌 영양제의 주성분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이라고 해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콩이 들어간 음식을 잘 챙겨먹는다면, 이러한 영양제를 굳이 사먹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해요. 그만큼 콩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거죠!
또한, 콩의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구성 능력 등 다양한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돼요. 이 뿐만 아니라 콩의 항산화 효과는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요리과정에서의 콩 : 발효하면 더 건강해져요! 💪
콩이 곰팡이, 세균, 유산균 등의 미생물과 만나게 되면 비타민B, 비타민K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생성돼요. 즉, 콩을 발효시켜 만든 장인 된장, 청국장, 고추장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유익균이 들어있는 것이죠. 또한, 콩을 발효하게 되면 콩 안에 있는 여러 건강한 성분들이 우리 몸에 흡수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소화하기도 더 쉽답니다.
콩,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
보통 콩을 이용한 요리라고 하면 청국장을 많이 떠올리세요. 청국장은 기억력 증진 뿐만 아니라 암 예방, 골당공증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음식이에요. 그러나, 콩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에는 청국장 말고도 다양하답니다.
2가지 예시 요리법을 알려드릴게요!
1. 포두부 야채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