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돌보다 보면 분명 보호자가 지치는 순간이 찾아와요. ”환자 본인도 병에 대해 무심한데 나만 전전긍긍하는 건가?” ”다른 가족들은 다 뭐하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들고 불안하지?”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나 혼자라는 부담감과 외로움이 들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나의 한계를 인정하세요 💡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에요. 내게 주어진 시간도, 에너지도 모두 한정적이죠. 너무 지쳐버리지 않도록,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
환자의 상태나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세요. 치매 환자의 증상을 일기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해도 좋아요 (돌봄 간병 다이어리 : ’다시봄’)
도움이 필요한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큰 요청보다는 작고 사소한 요청을 먼저 해 보세요.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해도, 요청하는 시도 자체가 중요해요. 다른 방향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요청해 봐요.
내가 한 일을 인정하고 보상해 주세요 ❤️🩹
환자에게 전화를 하고, 약을 챙기고, 병원에 동행하는 모든 일들이 참 힘들죠.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느껴지더라도 내가 하는 모든 노력에 대해 충분히 칭찬해주세요.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며, 커피 한 잔 하며 노래 듣기, 맛있는 간식 먹기 같이 내게 작은 선물을 해 주세요.
나는 환자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게 가장 힘든가요?
그 일을 해서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어떤 보람을 느끼나요?
그 일을 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보상을 주고 싶은가요?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보호자가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환자도 행복하다는 거예요. 먼저 나 자신의 행복과 휴식을 챙기는 걸 잊지 마세요! 모멘토가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모멘토 가족신문으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보관하세요 📰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추억을 되새길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으신가요?
모멘토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순간들을 편안하게 기록하고, 가족끼리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이 작은 신문 한 장을 통해 자연스레 추억을 되새기며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