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처방 받은 약을 제대로 드시지 않는 상황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 인지장애 환자는 초기부터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약 복용이 참 중요해요. 그런데 환자가 약을 제대로 드시지 않는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정말 난처하고 막막해서, 환자와 보호자 간 갈등이 생기곤 하죠. 오늘은 약 복용을 거부하는 부모님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야기해보고자 해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약 복용을 거부하는 이유 🙄
나른함, 졸림 등 약 복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약이 자신의 건강을 오히려 해친다고 느끼며 약 효과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죠.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죄책감이나 수치심 때문일 수 있어요. 경도인지장애를 인정하지 않고 싶은 마음에 적합한 치료를 거부하는 것이죠.
신체 기능이 떨어지며 약을 삼키는 힘이 감소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알약을 먹는 것에 예전보다 더 큰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죠.
약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 💊
신체적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기 힘들거나, 복용하더라도 흡수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때는 ‘약을 삼키는 데 어려움은 없으세요?’, ‘약 드시면서 속은 좀 어떠세요?’ 와 같은 충분한 대화 및 관찰을 통해 상태를 잘 체크해 주세요.
충분히 대화하고 환자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왜 안 드셨어요’와 같은 말은 환자에게 추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편안한 대화 분위기에서 약의 원리, 효능, 입증된 효과를 근거를 들어 먼저 충분히 전달해 주거나 관련 글을 읽어보라고 권해 주세요. 경도인지장애를 앓게 된 사실에 대한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약 거부의 원인이라면 환자의 이러한 감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약이 아니라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한 뇌 영양제처럼 가볍게 생각하자고 말씀드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상호 이해와 신뢰가 쌓인 상태에서 함께 대안을 찾아나가기를 추천해요.
의사와 상의해서 복용량을 줄여 보세요.
위 같은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여전히 잘 드시지 않으려 한다면, 의사와 상의하시길 추천해요. 전체 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한 가지를 적은 용량으로 우선 투약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거부감이 줄어들고 약 복용을 수용하시게 되면 점차 복용량을 늘려가면 돼요.
천천히, 유연하게 방법을 찾아봐요 😀
부모님께서 약을 드시려 하지 않는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조급한 마음이 충분히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급함은 ‘빨리’, ‘얼른’ 등과 같이 환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언어 사용을 유발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환자 분과 충분히 대화하며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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