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가까운 듯하지만 명확히 구분되는 증상이라고 보고 있어요. 하지만 다양한 동반 질환과 방심만으로도 쉽게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경도인지장애의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인지개선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환들 🏥
예전 글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같은 것인가요? 🧠 에서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고,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고 말씀드렸어요. 뇌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나 습관은 모두 치매의 원인이 되며, 그 원인을 크게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질환, 기타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 원인의 70%를 차지하죠.
- 퇴행성 질환: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 등
- 알츠하이머성 치매
- 파킨슨성 치매
- 루이소체 (레비) 치매
- 뇌혈관 질환: 뇌졸중, 뇌경색 등
- 기타 질환: 감염, 뇌출혈, 종양, 갑상선 기능 이상, 약물 중독, 당뇨, 뇌 손상, 두부 손상, 유전 질환, 뇌혈관염 등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 ⚠️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와 구분되는 단계이지만, 뇌에 영향을 주는 작은 요소가 쌓이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인지장애의 경계에 있다면 음주나 약물로도 쉽게 치매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사용해야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알츠하이머와 겉질밑혈관장애가 함께 나타나며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앞서 말한 겉질밑혈관장애는 서서히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어요.
뇌를 아껴주는 치매 예방법 🧠
치매로 이어지는 다양한 질환이 있고,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없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 이후에 심각하게 발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뇌를 아껴준다’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게 중요해요.
[치매 예방의 5원칙]
- 유지 (지속적 교육, 운동, 사회활동 등)
- 방지(두부 외상, 우울증)
- 중지(흡연, 폭음)
- 조절(혈압/혈당, 혈중 지질과 몸무게)
- 치료(동반 질환, 동반 증상)
적절한 신체운동과 두뇌활동을 하고, 사회관계를 유지하며 ‘오늘 하루 즐거웠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생활해 주세요. 또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궁금한 주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모멘토가 오늘도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