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보호자들이 독박 돌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전체 돌봄의 85%를 담당하고 있어요. 하지만, 경도인지장애 돌봄은 꾸준해야 하죠. 홀로 돌봄을 계속 할 경우, 독박 육아와 마찬가지로 보호자가 지쳐서 꾸준한 돌봄이 힘들 수 있어요. 보호자님들의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환자의 인지 상태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실제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보호자의 정신건강 치료가 환자의 신경정신증상 감소에 기여한다고 해요.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돌봄에 임하기 위해서는, 함께 돌봄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
돌봄 분담의 3원칙 😢
1. 혼자 있는 시간을 꼭 갖기
-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어 간다면, 점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 적어도 하루에 1~2시간은 “혼자”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 혼자 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취미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좋어요. (독서, 꽃꽃이, 요리 등)
2. “교대”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혼자 있을 시간을 꾸준히 갖기 위해서는, 온전히 나를 대신해 줄 교대 가능한 가족이 필요해요!
- 이 글을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여 교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3. 분리되는 것에 불안해하지 않기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돌봄을 분담했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 장기적인 인지케어를 위해서는 돌봄 분담이 필수적입니다!
- 치매안심센터 등 기관의 도움도 가능하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받으세요.
돌봄 분담, 처음부터 확실하게✔️
1. 환자와 모든 가족이 정서적 교류를 해야해요!
- 초기에 특정 가족만 정서적 교류를 지속할 경우, 돌봄이 그 가족의 몫으로 고정될 수 있어요.
- 혹시 치매로 이환될 경우, 환자가 보다 직접적으로 특정 가족만은 원할 수 있어서, 처음부터 확실히 분담을 하셔야 해요.
- 특히 남성 가족도 부모와 정서적 교류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2. 멀리 있는 가족이라면 영상통화를 활용하세요.
- 멀리 있는 가족이더라도, 꾸준히 영상통화 등으로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3. 가족 내부에 갈등이 심한 경우,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보세요.
- 부모님까지 모두 포함하여, 초기 단계에서 ‘돌봄 플랜’을 함께 짜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어렵다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보세요. 지역별 여러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전화, 온라인, 카카오톡 등으로 가족정책 및 가족갈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요.
돌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에요. 환자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호자님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환자의 돌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돌봄의 부담을 나누는 것, 그리고 가족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돌봄 분담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