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특히 눈으로 읽기가 아닌 소리내어 읽기는 환자의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소리내어 읽기를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알아봐요!😊

‘소리내어 읽기’, 이렇게 실천해요! 🗣

1. 읽을 거리 고르기: 환자의 흥미에 맞추어 주세요. 종교가 있는 경우 성경이나 불경도 좋고, 짧은 에세이나 시집, 동화책, 신문 기사도 좋아요.
2. 읽어달라고 부탁하기: 동기 부여를 위해 환자에게 글을 읽어 달라고 부탁해 자기 효능감을 키워주세요. 손자나 손녀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를 녹음해달라고 부탁드려도 좋아요.
3. 꼭 책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오늘의 장보기 리스트, 택배에서 배송 온 물건의 이름, 영양 성분표 같은 일상의 글들을 하나씩 소리내서 말해보도록 노력하게 하세요. 오늘 쓴 메모도 한번씩 소리내서 읽어보도록 하세요. 기억에 훨씬 잘 남으면서 다양한 뇌 세포를 자극할 수 있어요.

‘소리내어 읽기’ 활동 팁 💡

1. 적극적인 격려: ‘목소리가 듣기 좋다’ ‘덕분에 새로운 걸 배운다’와 같이 사소한 칭찬과 격려를 자주 해주세요.
2. 무리하지 않기: 읽는 양이나 시간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조절하고, 스트레스 받는 숙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하루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한 반복이 더 중요해요.
3. 경청과 대화: 환자가 읽는 내용을 경청하고, 관련해 질문을 하거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을 추천해요.
4. 큰 글자 도서 활용하기: 환자의 시력이 좋지 않으시다면, 큰 글자책을 구입하거나 대출해 활용하세요!

오늘부터 즐겁게 소리내어 읽기를 실천해봐요! 부모님과 함께 집 근처 도서관이나 서점 나들이를 하며 기분 전환도 하고, 읽을 거리도 찾아보는 건 어떤가요? 모멘토는 언제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