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막연한 걱정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다행히 우리 주변에는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관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모멘토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볼게요!
치매안심센터 🏥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역시 운영 중인 곳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ICT 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외에도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어요.
노인종합복지관 🏪
노인종합복지관의 일반적인 강좌도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환자의 인지 기능을 면밀히 고려하여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치매로의 이행을 늦추고 환자의 삶에 활력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서울시에만 35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이 있고,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복지관’, ‘시니어플라자’ 등의 명칭을 갖고 유사한 역할을 하는 곳까지 포함한다면 총 43곳이 운영 중이에요. 요가, 탁구, 댄스스포츠 등 운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악기, 언어, 미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거주지의 노인종합복지관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기억학교(기억키움학교) 🏫
기억학교는 대구시의 특화사업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지연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많은 전문인력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규 교과과정으로 실행하여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해요.
이와 유사한 기억키움학교가 2013년부터 서울에서도 운영되고 있어요. 이 역시도 치매 5등급이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노래 부르기, 가사 쓰기, 회상훈련, 인지기능 자극 훈련 등 인지 기능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처럼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에 열심히 참여한다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에서의 활력도 찾을 수 있답니다. 방문 혹은 유선으로 가까운 기관에 문의해서, 환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