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계시는 부모님, 연락이 잠시라도 되지 않는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거에요. 실제로 점점 독립적으로 거주하시는 노인층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스스로도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다양한 생활케어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조리하는 ‘CO-COOK’
Co-Cook 솔루션은 환자가 스스로 요리를 할 때, 조리기구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보호자의 휴대폰에 실시간 요리과정이 보여요. 보호자는 조리 과정을 실시간을 확인하고, 조리가 완료됐다고 판단하면 조리기구의 전원을 원격으로 끌 수 있어요. 환자가 조리 과정을 잊고 조리기구를 끄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조리기구를 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반겨주는 ‘WELCOME’ 😪
Welcome을 활용하면 홀로 지내시는 환자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형광등과 TV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사전에 설정해둔 영상이 나옵니다. 영상은 사랑하는 자식이나 손주의 영상이 재생되고요. 또한, 핸드폰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부재중 전화가 있으면 TV로 자동으로 알려줘서, 귀가시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솔루션입니다.
IoT로 스마트 홈을 만들 수 있어요! 🛏
위에서 보신 예시와 같이, IoT(사물 인터넷)을 활용하면 집 내부에 있는 여러 가전들이 상호 연결되어, 안전하면서도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여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된 예시 외에도, 취침시간에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꺼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스피커 🙌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면, 인지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전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준영 교수님 연구팀은, “SKT NUGU”스피커를 이용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메타기억훈련”을 실행했어요. 어르신들은 스스로 집에서 이런 스피커를 활용해서 기억력이나 언어능력을 높일 수 있고, 말벗이 되어주는 스피커 덕에 부족한 사회활동을 조금이나 채워줄 수 있어요.
현재는 SKT NUGU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단되었지만, KT의 AI Care 서비스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인지 훈련 외에도, 복약관리나 응급알림도 도와주니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있다면 한 번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