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문제가 없던 부모님이 갑자기 말을 어눌하게 하시는 등 치매 증상을 보이셨을 때, 혹시 치매인 건 아닐까 걱정되시죠? 특히나 가족들 중 치매를 앓았던 분이 계시다면 더욱 걱정되실거에요. 그런데, 일시적인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치매가 아닌 일과성 허혈발작일 수도 있어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일과성 허혈발작에 대해 알아보아요!
일과성 허혈발작이란 ❓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의 일부분에 일시적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 나타나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부정맥 등이 일과성 허혈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의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몸 한쪽, 드물게는 양쪽의 힘이 빠진다.
✅ 얼굴의 한 쪽만 힘이 빠져 안면 처짐이 생기거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 시력에 이상이 발생한다.
✅ 어지럽고 걸음이 불안정해진다.
일과성 허혈발작과 치매의 차이점 📌
일과성 허혈발작과 치매는 서로 다른 질병이지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대표적인 것이 말이 어눌해지고 멍해지며 행동이 둔해지는 증상이에요. 특히 두 질병 모두 뇌에 산소 및 혈류가 부족하거나 손상되어 발생하는 인지, 신경 기능 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이 겹쳐 보일 수 있어요.
그러나 일과성 허혈발작은 24시간 내에 증상이 회복된다는 점에서 치매와 달라요.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혈관이 막혔다가 혈전이 저절로 녹으면서 증상이 하루 이내에 사라지는 일시적 뇌기능 저하 현상이에요. 이때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뜻해요. 반면, 치매는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는 차이가 있어요. 따라서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하루 이내에 사라졌다면, 치매가 아닌 일과성 허혈발작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
증상이 24시간 내에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치매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병원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니, 집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찾아보셔도 좋아요. 치매 검사는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선별검사 단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검사 도구가 MMSE에요. MMSE 검사는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의 약자로, 치매 및 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검사예요. MMSE 검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MMSE 검사란 무엇인가요?를 참고해보세요!
한편, 일과성 허혈발작일 경우에도 뇌졸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신경과를 방문하여 뇌영상 검사(CT, MRI)로 혈관 및 혈액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받는 과정이 필요해요.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전 빠른 시일 내에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부모님께서 말이 어눌해지거나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을 보여 치매일까 걱정될 때, 일과성 허혈발작과 같이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들과 비교해보세요. 노화와 경도인지장애 또한 종종 헷갈려하시는데요, “노화”와 “경도인지장애” 어떻게 구분하나요?🧓 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치매인지 아닌지 헷갈렸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아래 ‘의견 남기기’ 버튼을 눌러 공유해주세요! 모멘토가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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